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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드디어 가본 쉑쉑버거!! 동대문점 가격 및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다입니다.


오늘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미뤄놨던 

쉑쉑버거(Shake Shack Burger)를 다녀왔습니다.


쉑쉑버거는 2001년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성 매장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니 마이어가 기금마련을 위해 시작했지만 

그 맛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정식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작년 초, 우리나라에 처음 오픈한 강남점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것이 기억납니다.


줄을 너무 길게 서서 오며 가며 그냥 쳐다만 봤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지금은 매장이 많아져서 크게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문하게 된 쉑쉑버거 동대문점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조금 걸어 나오면 

있는 두타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매장 전경은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하게 디자인돼 있었습니다.



주문 줄의 한 쪽에는 크게 메뉴판이 걸려져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리가 많지만 손님들이 더 많기 때문에,

우선 입구에서 나눠주는 메뉴판을 들고 

자리를 잡으시고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저는 우선 기본 버거인 쉑버거(Shack Burger)와 

쉑스택(Shack Stack)을 주문했습니다.


감자 튀김과 바닐라맛 밀크쉐이크, 

그리고 콜라제로(L)까지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해서 무려 3만2천400원입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매대 옆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티셔츠, 보조배터리, 키링 등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구매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서비스테이블에는 무려 그라인더에 담긴 통후추, 포크, 나이프, 빨대, 케첩, 머스타드, 냅킨이 준비돼 있습니다.


물티슈는 따로 준비돼 있지 않아서 손 세정제를 사용했어요!



약 10분 뒤에 나온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내용물이 굉장히 실했습니다.


오른쪽 앞에 담긴 버거가 쉑스택, 그리고 뒤가 쉑버거입니다.



쉑스택은 고기 패티와 버섯패티, 총 2장의 패티가 있습니다.

일단 한 입 깨물었을 때의 풍미에 놀랐습니다.


버섯향과 육즙 그리고 치즈의 조화가 굉장했습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먹을 만 하다라는 평입니다.



쉑스택을 먹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쉑버거는 큰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본기가 굉장히 훌륭한 버거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해피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기에

포인트가 어느 정도 쌓이면 

다시 한 번 방문할 의사가 있는 맛집입니다.


한 번쯤은 가볼만 한 쉑쉑버거! 동대문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