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프리즌] 프리즌 리뷰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프리즌입니다! 

한석규씨와 김래원씨의 조합이 기대가 되는 영화였어요 ㅎㅎ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교도소라는 소재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봤던 영화들(리뷰를 깜빡했지만 ㅠㅠ)에 실망을 많이 한터라.. 기대가 컸습니다!!

인터넷 평점은 8.28/10인데요!! 제 개인적인 평점은 4/5 드리겠습니다!! 

밑에는 제가 인상깊었던 점인데 스포가 약간 있을 수도 있어요! (스포 약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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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저한 악의 묘사 

사실 중반까지 영화를 볼 때 뭔가 한석규씨에게 사연이 있던가 아니면 반전이 있던가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가지고 봤었는데요. 영화는 철저하게 악을 묘사하고 끝나더라구요! 

저는 최근에 무리한 반전, 지나치게 입체적인 캐릭터가 많다고 생각해서인지 오히려

오랜만에 순수한 악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와 진짜 못됐다.. 잔인하다.. 진짜 악마다! 이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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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나치지 않은 우연성

제가 영화를 볼 때 나름(?) 주의깊게 보는 게 개연성인데요! 

프리즌은 그렇게 과하지 않은 우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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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탄탄한 연기력

배우진이 배우진이다 보니 연기력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 것 같습니다.

근래들어 한국영화를 보다보면 말도 안 되는 연기를 보여줘서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프리즌은 주역부터 특별출연까지 연기력이 짱짱하신 분들이 나와서 영화를 가득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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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봤던 한국영화였어요! 

킬링타임용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별로였을 수도 있겠지만, 

영화를 보면서 재미가 있었다라고 느낀 것이 오랜만이라 높은 점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