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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X) 신비한 동물사전, 전혀 안 신비로웠다..


오랜만의 블로그 다시 시작인 것 같네요 ㅎㅎ 

이번 리뷰 대상은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해리포터의 스핀오프로 총 5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저는 해리포터까지가 딱 좋지 않았나 싶네요 ㅠㅠ 


간단한 줄거리는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보살피며 책을 써가는 모험기 정도이고 

이 작품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 뉴트 스캐맨더가 쓰는 책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경이였던

호그와트에서 교과서로 쓰이기 때문이죠!!


음 일단 제 개인적인 평점을 줘보자면 ★★☆☆☆ 정도인 것 같아요

저는 나름대로 많은 영화를 보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제가 영화내내 느꼈던 점은


1 산만하다

2 진부하다

3 언제 끝날까


였던 것 같아요. 간략하게 좀 써보자면


1 산만하다


 영화의 흥미로운 주제에 비해 산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담을 내용은 많고 시간은 적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편집 과정에서 과감히 잘라버린 것인지 내용의 개연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끊임없이 무엇인가 보여주기 바빠보인다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2 진부하다


 영화 내내 펼쳐지는 CG... 누군가는 압도적이고 환상적이라고 평했을 수 있겠지만 제 눈에는 너무 진부했습니다.. ㅠㅠ 특히 닥터스트레인지를 보고난 후라 그런지 CG가 그냥 평범하다고 느껴졌어요...


3 언제 끝날까 

 

 앞의 두 가지가 섞여서 영화에 대한 흥미와 집중이 완전 풀어져서 언제 끝나는지 나갈지 말지 고민만 계속 했네요 ㅠㅠ


 저도 해리포터 시리즈 참 재밌게 봤고 여러번 봤지만 이번 영화는 정말 별로였어요.. 아마 해리포터 후광효과를 많이 받지 않을까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