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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주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후기 및 쿠키 영상 정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디즈니가 만들고 있는 해적 시리즈입니다. 디즈니는 전 편이였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마지막으로 시리즈를 그만두는 것처럼 하더니 새로운 시리즈를 개봉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전 편이었던 4편 낯선 조류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망작이었기에 볼까 말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팬이었던 저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지 기대하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점은 우선 4/5 정도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컴퓨터 그래픽, 비쥬얼 효과를 동반한 전투씬들은 굉장히 볼 만 했지만 스토리가 시리즈물이라 그런지 전편들과 똑같은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시리즈를 원래 보던 사람들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약간 있긴 했지만, 그건 시리즈물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행여나 그 점이 불만이시라면 시리즈물을 다시 보시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정말 재밌고 시원하기 떄문에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습니다.

 

낯선 조류 이후로 6년 만에 돌아온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6년 만에 돌아온 만큼 떡밥을 많이 풀어주기도 하고 다시 많이 뿌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여전한 조니뎁의 잭 스패로우 연기에 시리즈 팬으로써 감동했고 놀랐습니다. 어쩜 5편의 시리즈물 내내 연기를 잘 하는지 정말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영화 마지막에 많은 떡밥이 뿌려집니다.

잭 스패로우가 다시 항해에 나서면서 나침반을 보며 만날 사람이 있다고 하는 것에서 6편이 나올것임을 암시하고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이후 나오는 쿠키영상에서 누가 나올지도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쿠키영상에 보면 저주에서 풀린 윌 터너가 자신의 아내와 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 다가오고 꿈인줄 알고 깨지만 바닥에 따개비들이 있습니다.

 

아마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2~3편에 나왔던 데비 존스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림자에서 흐물 거리는 문어 머리카락과 바닥에 남겨진 따개비들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6편이 벌써 기대됩니다. 여전히 압도적이고 시원한 전투씬은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전편과 비슷한 플롯은 아

쉬웠습니다. 그렇지만 6편의 떡밥에 다시 만족했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