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본 정보 및 여행 정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리뷰다입니다. 각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여행 정보에 대한 글들을 쓰고 있는데, 오늘은 필리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대략 900만명정도 됩니다.

따갈로그어를 국어로 권장하고는 있지만 영어도 굉장히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전기는 220V가 표준이나 110V도 쓰인다고 하니 아답터를 챙기시기를 추천합니다.

화폐 단위는 페소(peso)입니다. 저번 세부 여행 정보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에서 환전을 바로 해가시는 것보다는 100달러 지폐를 준비하셔서 환전하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지금부터는 기본 사항 외에 여행시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물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필리핀의 수돗물에 석회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다량의 석회질은 섭취 시, 설사나 배탈 등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휴가를 망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랍니다.

특히, 양치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수돗물로 하게 되는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미량의 수돗물을 섭취한다고 바로 큰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수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잠깐의 실수 때문에 여행 자체를 망칠 필요는 없습니다.

 

2. 현지인과 시비가 붙으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자존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물론 자존심하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세지만, 그래도 필리핀에서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는 여행 중 어떤 백인 남성이 현지인과 시비가 붙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말싸움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싸움이 붙자마자 주위의 모든 필리핀 남성들이 달려와 그 백인 남성을 구타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물론 사람들끼리 살다 보면 갈등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지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늘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부정한 일을 당했다면 경찰을 불러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외의 개인적인 감정에 따른 싸움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본인의 물건은 본인이 챙깁시다.

 

필리핀 유명 관광지들을 가면 어디든 짐을 들어주려 하거나 무언가를 해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팁을 요구하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 팁이 굉장한 금액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주고 나면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부터 아예 짐에 손을 못 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매치기가 많은 편이므로 본인의 물건을 꼭 쥐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상 필리핀에 대한 기본 사항과 여행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알아봤습니다. 

몇 안 남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끝내고 나면 다음 포스팅을 어느 지역을 해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우선은 제가 가 본 국가들 위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 후는 그 때 가서 생각하면 되겠지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