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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푸켓

푸켓 숙소 고르는 Tip을 알아봅시다.


오늘은 푸켓에서 숙소 고르는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특정 숙소에 대한 추천보다는 어느 지역에 잡는 것이 좋다 정도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푸켓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켓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섬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입니다.

푸켓(Phuket)은 말레이시아어 부킷(bukit)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킷은 산 혹은 언덕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름에 걸맞게 푸켓은 섬의 많은 지역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걸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이 힘들기 떄문에 툭툭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됩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섬이 남북으로 긴 형태입니다.

푸켓에서 관광지로 많이 가는 해변은 모두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그라미들을 기준으로 위에서부터 첫 번째 동그라미가 빠통 비치 (Patong Beach), 두 번째 동그라미가 까론 비치 (Karon Beach), 그리고 마지막 동그라미가 까따 비치 (Kata Beach)입니다.

 

보통 숙소를 이 3군데 지역 중에서 한 군데로 많이 정하시는 데 푸켓을 서너번 다녀 온 경험으로 각 지역별 특징과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빠통 비치, 혹은 파통 비치라고 불리는 지역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은 술집, 클럽 등 모든 나이트라이프가 모여 있는 방라로드가 위치한 지역입니다.


술집과 클럽이 많은 만큼 저녁이 화려하고 재밌지만 

동시에 굉장히 시끄러운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엔 바닷가에서 재밌게 놀고 밤에는 술과 유흥을 즐기며 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입니다. 


다만 숙소가 다른 지역과 같은 가격이라면 조금 좁을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한적한 휴양지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곳에 숙소를 잡으시면 피곤하실 것입니다.

 

다음 지역인 까론 비치가 바로 한적한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가보면 아시겠지만 카론 비치는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한 편입니다. 


휴양지를 생각하고 오신다면 이 지역이 적합합니다. 


대형 리조트나 풀빌라들이 많이 위치해있어서 리조트에서 칵테일 마시면서 쉬기도 하고 

바닷가도 조용해서 쉬기 좋으므로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 지역인 까타 비치는 사실 빠통과 까론의 중간 분위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시끄럽고 적당히 조용한 곳입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은 편이라 서퍼들에게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카론 비치를 가장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파통과 카따의 중간 위치라서 위 아래로 움직이기도 편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힐링도 되기 떄문입니다.

 

파통 비치나 카타 비치는 하루 정도만 충분히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카론 비치에 숙소를 잡고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시고 성향에 맞는 지역에 숙소를 잡아야 되는 게 중요합니다.

각 바다 별로 성격이 아예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푸켓을 포함해서 태국 여행 시 알아야 할 간단한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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